
친구와 마트에 갔더니
배추와 무를 행사로 팔고 있었다.
큰 무를 5개 묶어서 한 단에
6.000원인데
4.100원 정도였다.
스텐리이스 핸드카트는
철 바구니가 안정감 있게
있는데
핸드카트는 알루미늄 바닥이
주머니가 얹힐 만큼뿐이라 좁다.
그 좁은 바닥에 저 큰 박스를 얹으려니 지지대가 필요해서
빈 박스 접어서 깔고.
무 단의 무게는 겨우 들정도인 것을
두 단을 담고 고무줄 끈으로
주머니는 지지대에서 빼 올리고.
스텐리이스 찬통을 세일해서
2개 사서는 주머니에 넣었고,
전철역으로 오는 길에 농협
로컬푸드에 들려 대파와 콩나물을 사고.
집으로 오는 전철을 타고 왔는데
타러 내려 가는데 엘리베이터를
한 층씩 두 번 타고,
내려서는 한 층씩 세 번을 타는데.
내려서 한 층 올라오면
두 사람이 앉을 탁자와 의자가 있어서 빈 의자 일 때 우리도
앉았다 온다.
저 핸드카트기에는 오만 이야기가
실려 오고,
장보기가 일이 아니고 놀이처럼 우리들은 다닌다.
무거울 때만 전철을 타고
핸드카트기를 끌고 오면서
식자재 전문마트가
3개 더 있고,
재래시장도 있고,
큰네거리에는 각각의 인도에
노전장사가 재래 시장
중심으로 있고,
제법 넓은 공원도 있고,
제 글에 자주 등장하는
핸드카트입니다.
형제들도 성인이 되면서 각자 자기 삶을 살게 되면서 떨어져서 살고,
자식들도 키워 놓으니
독립을 해 나갔고,
이웃들도 이사로 헤어지는데.
이웃친구와는
30년째 이웃으로 살면서
단짝이 되어 즐겁게 지냅니다.
'샘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뇨기과 진료 (0) | 2024.11.19 |
---|---|
겨울 월동 (0) | 2024.11.18 |
내가 블로그를 처음 하게 된 때 (36) | 2024.11.17 |
곰국을 사 오다 (0) | 2024.11.16 |
폰을 쓰실줄 아세요? (28) | 2024.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