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2025/07/12 2

오랫만이다

마트에 간다고 전철을 타고 가서 지하 2층에서 엘리베이트를 우리가 먼저 탔는데,4살 여아가 두가닥 머리를 땋고엄마와 함께 엘리베이트에 탔다.참 오랫만에 왔다고 상큼한 말을 했다.네살 아기가 오랫만이란 말 뜻을 아는 듯해서,마주 보면서 나는 너처럼 이쁜아이 오랫만에보았다 하니 부끄러워 했고,엘리베이트 안은 다듵 미소짓게되었다.그런데 그 아이 엄마가 참 이뻤다.너가 정말 이쁘다 하신다고.통역 아닌 통역을 해 주었다.이제 내 주변은 아기들이 다 커고 없다.

샘물 2025.07.12

어제 오늘은 아주 시원하다

6:14분어제는 오후 4시 이후는 에어컨을 끄고 문을 열고 밤새 그렇게 지낼 정도로 시원했습니다.남편은 야산 걷기를 집에서 오후5시에 갔더니 시원한 바람이 너무불어서 춥더라 했습니다.오늘의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도더위는 어제 정도가 될듯합니다.어제는 풋고추가 딸 것이 없어조금 땄는데 오늘은 제법 보입니다.어제 날씨가 시원해서 고추포기 살기도 덜 부담스러웠나 봅니다요즘 마트에서는 오이를 한 봉지에 5개를 넣고 팔고,더위에 겉 자라서 껍질을 깎으면섬유질이 허옇게 된것도 있어생것을 과일처럼 깎아 먹지는 못해도샐러드처럼 무침을 해서하루 4개를 먹으니 마트 가면 2 봉지를 사 옵니다.토마토도 떨어지지 않게 사두고시원하게 해서 먹고,수박을 사서 잘라서 통에 담아 놓고먹으면 속의 열기가 내려가는 듯합니다.대신 ..

샘물 202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