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4월의 꽃

봄 봄 봄

이쁜준서 2024. 4. 1. 06:30

봄은 색이다.






봄은 곱기도 하지.
옥상정원의 꽃들은
사람의 손과 맘과
식물의 기가 합심 되어서
때 되어 핀다.

어제 찍은 사진이고,
어제는
2024년 3월31일이였다.

글 쓰는 것은 4월의 첫날이다.
오늘도 분갈이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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