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의 진달래
멀리서,
그 보다 더 먼곳에서 전화를 받았다면서
전언이라고 했다.
지금은 코로나 뒤 안정 되지 않고 뒤숭숭한 세상이라
진달래 꽃도 보아야지로 대답을 했다.
많은 것이 내포 된 맘의 대답이였고,
이곳이 아니고 그곳의 진달래를 이야기 했다.
사람은 참 이상하다.
진심이면 내색은 하지도 않아도 통한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그 전언은 대단한 대접이었고,
그 대접이 황송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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