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늦 가을 화분을 실내에 들일 때,
아주 작은 포기가 자연 발아해서 3포기,
4치포트에 심어서 난방하지 않은 곳에 큰 화분에 얹었지.
겨울 아주 추운날 동사 할까 싶어서 거실로 옮겼는데,
2개는 시들어 버리고 1개는 살았고,
봄까지 살아서 모양새가 길쭉하고 이상해서
모양 다듬어서 이 화분에 옮겼다.
제 에미화분은 늦가을 들이기 전에 가 버렸고,
올 봄 목마가렛을 키우자고 이웃 친구가
유튜브에서 목마가렛을 보았다고 해서
멀리 꽃시장에 가도 부가 가치가 있는 큰 화분만 있고,
포트묘가 없어 찾아 다니다 약간 시든 이 꽃을 사 왔다.
이 꽃은 키가 크지 않고,깔리는 성질인 듯하고,
위의 꽃은 홑꽃인데 이 꽃은 겹꽃이다.
그러면서 꽃색이 3가지로 핀다.
화훼단지가 가까운 친구에게 목마가렛을 사지 못했다고
부탁을 했더니 오는 길에 사 왔다.
꽃잎의 길이가 길고 약간의 겹꽃이고,
색상이 아주 보석처럼 곱다.
목마가렛이 노란색은 작은 포트에 심겨져 있는 것은 없었고,
선물용으로 살 정도의 큰 화분에 만개한 것을 팔던데,
그 중에서도 노란목마가렛은 1개 화분을 꽃시장에서 보았을 뿐이다.
잘 키우면 목질화가 되어서 얼지 않을 정도의 실내에 두면
월동을 한다는데,
제철에 가 버려서 나 한테는 어렵다.
3일동안 분갈이 20여개 했습니다.
몸살인것을 참고 하다가 하루는 몸살약도 먹었지요.
분갈이 하느라고 꽃사진을 올리지 못해서
한꺼번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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