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5월의 꽃

목마가렛들

이쁜준서 2022. 5. 8. 16:17

 

지난 늦 가을 화분을 실내에 들일 때,

아주 작은 포기가 자연 발아해서 3포기,

4치포트에 심어서 난방하지 않은 곳에 큰 화분에 얹었지.

겨울 아주 추운날 동사 할까 싶어서 거실로 옮겼는데,

2개는 시들어 버리고 1개는 살았고,

봄까지 살아서  모양새가 길쭉하고 이상해서

모양 다듬어서 이 화분에 옮겼다.

제 에미화분은 늦가을 들이기 전에 가 버렸고,

 

 

올 봄 목마가렛을 키우자고 이웃 친구가 

유튜브에서 목마가렛을 보았다고 해서

멀리 꽃시장에 가도 부가 가치가 있는 큰 화분만 있고,

포트묘가 없어 찾아 다니다  약간 시든 이 꽃을 사 왔다.

이 꽃은 키가 크지 않고,깔리는 성질인 듯하고,

위의 꽃은 홑꽃인데 이 꽃은 겹꽃이다.

그러면서 꽃색이 3가지로 핀다.

 

 

화훼단지가 가까운 친구에게 목마가렛을 사지 못했다고

부탁을 했더니 오는 길에 사 왔다.

꽃잎의 길이가 길고 약간의 겹꽃이고,

색상이 아주 보석처럼 곱다.

 

목마가렛이 노란색은 작은 포트에 심겨져 있는 것은 없었고,

선물용으로 살 정도의 큰 화분에 만개한 것을 팔던데,

그 중에서도 노란목마가렛은 1개 화분을 꽃시장에서 보았을 뿐이다.

 

잘 키우면 목질화가 되어서 얼지 않을 정도의 실내에 두면

월동을 한다는데,

제철에 가 버려서 나 한테는 어렵다.

 

3일동안 분갈이 20여개 했습니다.

몸살인것을 참고 하다가 하루는 몸살약도 먹었지요.

 

분갈이 하느라고 꽃사진을 올리지 못해서

한꺼번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