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5월의 꽃

서양붉은병꽃

이쁜준서 2022. 5. 12. 05:09

서양붉은병꽃

2022년 사진

 

2022년 사진

 

작년 가을 친구네에서 가지를 가져다

삽목판에 심어 놓았던 것이

키가 큰 가지, 낮은 가지를 심었더니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2022년 사진,

작년부터 외목대로 키우고 있는 것,

 

 

지난 날에는,

이런 외목대로 삽목 3년차의 모습

 

 

 

화훼단지에 갔더니 프라스틱 작은 화분에

15,000원을 달라 했다.

그 후 어찌 어찌 작은 가지 하나 얻어 삽목가지 3개 만들어서

딱 한개 성공해서 키운 것이다.

이제 보니 새삼 이렇게 이쁜꽃을 왜 퇴출 했을까 싶다.

 

이 나무에서 삽목해서 여러곳에 나눔을 한 우리 정원에서 에미나무였다.

우리 정원에서 첫 서양붉은병꽃이라

해마다 정성으로 분갈이 하면서 키울 때라

꽃색이 아주 좋다.

 

나비수국

그러고보니,

 

 

흙은 한정 되어 있고, 새로운 식물이 들어 오다 

포화상태가 되면 많은 식물들이 퇴출 당했다.

어렵게 나비수국을 원예단지에서 샀다.

2년차에는 삽목을 해서 친구들 나누어 주고,

수형이 이쁘지 않아서 삽목한 나무를 키웠고,

언제나 퇴출을 하면 이웃친구네로 보내는데,

내가 삽목해서 준 것을, 키우고 있으면서도 다시 안아 주는데,

 

우리 집에 한창 이쁜나무를 시골집을 사서

대수선을 해 입주한 그 친구네 주고,

그 이듬해에 이웃친구네도 고사 해 버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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