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호프스
4월 15일 친구가 오면서 선물 한 것이다.
작은 폿트에 꽃 한송이 피었고
하얀 꽃몽오리 몇개 맺혀 있었다.
화분에 심어 살음을 한 다음에 꽃몽오리 피었고는
4개월간 아주 조금씩 자랐다.
8월에 들어서 폭풍 성장을 했다.
작은 화분이었는데, 분갈이를 해주고,
알 거름을 위에 얹어 주었다.
9월에는 이렇게 꽃이 피었다.
꽃이 지고 나더니,
더 자라더니 다시 꽃몽오리가 맺혔다.
월동을 한다 해도 옥상노지에서는 어렵지 싶어,
실내로 들여야 하지 싶다.
실내로 들이는 화분을 줄인다고 해도
또 새로운 식물이 들어 오면서 더 늘어 난다.
내년에는 가지를 잘라주면서 수형을 다듬어야 할 듯 하다.
선물 해준 친구네 유리호프는 작년에 폿트 식물로 들인 것인데,
밖에서 월동을 하고 올 해는 작년 가지들이 목질화가 되어서
수 많은 꽃을 피웠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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