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5월의 꽃

토종꽃창포

이쁜준서 2020. 5. 26. 03:39

 

 

 

사진 1

사진 2

 

사진 1은 부산 이기대의 습지에서 찍은 자연의 꽃창포

사진 2는 옥상정원의 화분에서 핀꽃,

 

자연 습지에서 핀 꽃창포의 이 색을 참 좋아 했다.

수년 전 자연에서 핀 꽃에서 씨앗을 받아와

집에서 발아해서 키웠던  꽃창포를 이웃 친구를 주었는데,

작년에  한 화분을 얻어 왔다.

색상도, 꽃의 크기도  제 모습과는 달라서,

작년 6월 작은 화분의 것을 얻어 와서

화분에서 빼내어 그대로 조금 더 큰 화분에 넣는 방식의 분갈이,

 

 

 

 

살음을 하고는

지금 심겨진 한참 큰 화분에 거름 섞은 흙으로 분갈이,

월동을 하고 올 봄에 올라온 포기들은 작년의 배로 늘어 났고,

키도 거의 1m 가까이 엄청 자랐고,

꽃색도 자연의 색을 거의 닮았다.

올 해 꽃대 5대를 올렸다.

 

제대로 거름을 주고 햇빛 드는 곳에서

키웠더니 1년이 지나고는 이렇게 본래 자연의 모습으로 돌아 왔다.

 

우리 토종꽃들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루지애나 아이리스 블랙게임콕

이 아이리스도 꽃창포라 한다.

 

물이 흘러가는 물 속에 핀 사진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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