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다알리아 2점을 들였습니다.
4년차 입니다.
난방하지 않은 곳에서 두개 화분의 다알리아를
한 화분에 흙을 덮어서 월동을 시켰다.
4월초에 따로따로 분갈이를 했다.
전체 화분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꽃대의 길이, 잎의 크기등이 어울린 것을
좋아해서,
우리가 지금까지 보아 왔던 토종다알리아는 키가 컸다.
이 다알리아는 키를 보다 작게 개량한 것인데,
꽃색도 단순하게 붉은 것이 아니고,
검은 자주색 계열이다.
분갈이 하면서 제일 걱정은
이렇게 거름을 썩어서 하다가 거름이 세어서
고사하는 것은 아닌가? 이다.
이 아이는 성공한 분갈이 덕에,
훤출하게 꽃대를 올리고,꽃몽오리 식구 많고,
잎새까지 싱싱하다.
붉은 꽃이 피었고, 수 많은 꽃몽오리는 시차를 두면서
필 준비를 하고 피어나고,
옆에 옆에 초록이들이 배경을 만들어 주고
그런 모습이 아름다워서.
이 보라계열의 다알리아가 포기가 많아서
꽃몽오리 키우는 중입니다.
분갈이가 잘 된 듯 합니다.
잎 색이 짙은 초록입니다.
코로나 19로 4월 말경에
아주 작고 긴 무 말라 비틀어진 모양으로 온 다알리아 구근을 심었습니다.
구근은 길었습니다.
그 모양새로는 새싹이 올라 올 것 같지 않아서
온라인 몰을 운영하는 쥔장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새싹이 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말라 딱딱해진 그 뿌리가 물을 먹고 일단은 구근을 정상으로
만들어야 해서인지 새싹은 15일도 더 지나서 올라 왔습니다.
두 촉이 나왔는데,
꽃까지 필련지?
올해 꽃 보기를 기대 기대 합니다.
아마도 이 꽃이 핀다면,
또 세상에 이런 꽃도 있었나?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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