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하얀 카라야 너가 제일 아름답다.
이 사진의 카라꽃의 매력은
잎사귀 한장까지 건강한 초록색이고,
그 배경으로 햇빛을 받으면서,
이른 아침 시간에 카라꽃이 피어 있는 모습이지요.
카라꽃이 한껏 멋을 내었지요.
멋내기 화분에 심어져서 멋내기 화분대에서,
쾌청한 하늘 이른 아침 햇빛 받으면서
날씨까지 축하 해 주어서,
햇빛과 그늘이 공존하는,
아주 행복한 시간을 제게 선물 해 주었지요.
간단하게 말하면 명암이라 하는데,
우리가 인생을 사는 하루 하루가,
명암이 교차 하는 것이라,
사진 찍는 동안도 향기가 쏠 ~쏠~~~
06시면 옥상정원으로 올라 갑니다.
일단 빗자루를 들고 간밤에 바람이 어질러 놓은 것을 쓸어 냅니다.
그리고는 호스를 끌고 다니면서 물을 줍니다.
물을 먹은 식물들은 또 오늘 하루 살아갈
출발선에 서는 겁니다.
그 모습들이 참으로 싱그럽습니다.
아직은 아침시간은 쌀쌀해서
사람은 조끼 하나 덧 입지만,
식물들 밤새 차거운 공기와 아침의 햇살아래
아직은 차거운 공기가,
그들에게는 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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