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5월의 꽃

하얀 색 카라꽃이 피어서

이쁜준서 2020. 5. 23. 07:15

그래 하얀 카라야 너가 제일 아름답다.

 

 

이 사진의 카라꽃의 매력은

잎사귀 한장까지 건강한 초록색이고,

그 배경으로 햇빛을 받으면서,

이른 아침 시간에 카라꽃이 피어 있는 모습이지요.

 

 

 

 

 

카라꽃이 한껏 멋을 내었지요.

멋내기 화분에 심어져서 멋내기 화분대에서,

쾌청한 하늘 이른 아침 햇빛 받으면서

날씨까지 축하 해 주어서,

햇빛과 그늘이 공존하는,

 아주 행복한 시간을 제게 선물 해 주었지요.

 

 

간단하게 말하면 명암이라 하는데,

우리가 인생을 사는 하루 하루가,

명암이 교차 하는 것이라,

 

 

 

 

 

사진 찍는 동안도  향기가 쏠 ~쏠~~~

 

06시면 옥상정원으로 올라 갑니다.

일단 빗자루를 들고 간밤에 바람이 어질러 놓은 것을 쓸어 냅니다.

그리고는 호스를 끌고 다니면서 물을 줍니다.

 

물을 먹은 식물들은 또 오늘 하루 살아갈

출발선에 서는 겁니다.

그 모습들이 참으로 싱그럽습니다.

아직은 아침시간은 쌀쌀해서

사람은 조끼 하나 덧 입지만,

 

식물들 밤새 차거운 공기와 아침의 햇살아래

아직은 차거운 공기가,

그들에게는 쉼 입니다.

 

 

 

 

 

 

 

 

'5월의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종꽃창포  (0) 2020.05.26
시베리안 아이리스 분갈이  (0) 2020.05.24
다알리아 꽃 1  (0) 2020.05.22
루지애나 아이리스 (블랙게임콕)  (0) 2020.05.21
독일붓꽃  (0) 202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