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8월의 꽃

틸란드시아 키아네아

이쁜준서 2015. 8. 27. 20:53

 

 

 

틸란드시아

틸란드시아 중의 한 종류인데, 각각의 이름도 있지 싶은데 이름은 모릅니다.

 

블로그 벗님께서 보내 주신 것을 제대로 건사하지 못해 보내 버리고,

이 틸란드시아는 흙에 심어져 있어서 들였습니다.

 

그제 사올 때만 해도 꽃몽오리가 보이지 않았는데,

어제 저녁 때 남보라색 꽃색이 약간 보이더니,

 

밤에 개화 하는 성질인지?

언제나처럼 05시에 일어나 현관을 열고 나갔더니

꽃대 2개에서 각각 한 송이씩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부채살 같은 곳에서 꽃송이가 나옵니다.

꽃몽오리가 생겨 봉긋해 지는 것은 못 보겠고,

궁금 궁금 아래로 위로 쳐다 보다가 밤새 살포시 피어 납니다.

 

 

 

파인애플과라 합니다.

 

 

 

 

 

옆으로 보면 중앙은 볼록하면서 가 쪽은 날렵해 집니다.

꽃색도 꽃도 이쁩니다.

 

틸란드시아 중에서 아마도 진작에 일반화 된 품종입니다.

길거리 꽃장수들도 가지고 다니는 품목인지도 몇년이 되었지요.

 

 

 

 

 

 

 

 

석곡 3가지 품종을 합식 해 놓았던 것입니다.

새 촉이 올라 오는 것을 보는 기쁨, 또 자라는 것을 보는 기쁨,

잘 자라는 것이 기특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