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란드시아
틸란드시아 중의 한 종류인데, 각각의 이름도 있지 싶은데 이름은 모릅니다.
블로그 벗님께서 보내 주신 것을 제대로 건사하지 못해 보내 버리고,
이 틸란드시아는 흙에 심어져 있어서 들였습니다.
그제 사올 때만 해도 꽃몽오리가 보이지 않았는데,
어제 저녁 때 남보라색 꽃색이 약간 보이더니,
밤에 개화 하는 성질인지?
언제나처럼 05시에 일어나 현관을 열고 나갔더니
꽃대 2개에서 각각 한 송이씩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부채살 같은 곳에서 꽃송이가 나옵니다.
꽃몽오리가 생겨 봉긋해 지는 것은 못 보겠고,
궁금 궁금 아래로 위로 쳐다 보다가 밤새 살포시 피어 납니다.
파인애플과라 합니다.
옆으로 보면 중앙은 볼록하면서 가 쪽은 날렵해 집니다.
꽃색도 꽃도 이쁩니다.
틸란드시아 중에서 아마도 진작에 일반화 된 품종입니다.
길거리 꽃장수들도 가지고 다니는 품목인지도 몇년이 되었지요.
석곡 3가지 품종을 합식 해 놓았던 것입니다.
새 촉이 올라 오는 것을 보는 기쁨, 또 자라는 것을 보는 기쁨,
잘 자라는 것이 기특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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