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샘물

해피트리 살리기 2

이쁜준서 2014. 8. 2. 10:12

 

20일전 얻어 온 해피트리

더운 철이고 나무라서 분갈이를 하면 살음을 하는 기간이 고온다습한 때여서

일단 흙이 적었고, 한 쪽 방향으로 줄 곧 있어서 해굽성으로 한 쪽으로 기울어져 있었지요.

 

뿌리가 흙 위로 보이기까지 하고 흙도 모자랐습니다.

거름기 없는 흙으로 보충 해 주고,

거름은 윗 거름을 주었습니다.

 

해피트리 아랫 쪽으로 나무 잎들이  퇴색되어 낙엽으로 곧 떨어질려 하게 보였고,

윗 쪽 잎 중에서도 곧 낙엽 될 듯한 잎들이 보였지요.

벽 쪽으로  들여 놓고 햇빛에 서서이 적을 시켰습니다.

 

 

 

 

 

 

햇빛과 바람에 당당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해피트리는 다른 나무와 달랐습니다.

점점 말라서 낙엽으로 떨어질 듯 보였던 잎사귀들도 녹색의 제 색을 찾았고,

싱싱하게 윗 쪽으로 많이 자란 모습이지요?

굵어지기도 했습니다.

 

아랫 쪽 제 녹색을 잃었던 잎사귀들도 녹색으로 많이 돌아 왔고,

잎줄기나 잎사귀들이 떨어지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아랫 쪽 잎사귀 돌아 온 모습입니다.

 

 

 

 

잎 줄기가 굵어 지면서 새로운 줄기가 자라고 있습니다.

처음 것은 잎 줄기가 한개 인데 비하여 새로운 잎 줄기는 두개가 될 듯 합니다.

새로 나오는 잎 줄기가 굵어지면서 자라면

무성하게 보일 듯 합니다.

 

 

건강하지 못하는 해피트리 나무는 잎과 잎 줄기가 마른다 해서

잘라 내면 않되겠고,

햇빛에 서서이 적응 시켜서  햇빛을 받게 하면

건강하게 쑥쑥 자랍니다.

 

분갈이를 오래 하지 않은 것은 봄이나 가을에 분갈이를 해 주고

여름에는 거름기 없는 흙을 보충 해 주고,

보충 해 준 흙 위에 웃거름을 주면 되겠다 싶습니다.

어느 가정이나 베란다에서 자란다면 햇빛이 부족 할 겁니다.

해피트리 나무를 돌려 가면서 키우고, 그래도 하루 중에 잠시라도 햇빛을 보아야 건강하게 자랄 것입니다.

준서할미는 현관 앞에 해를 잘 볼 수 있는 자리에 두었었습니다.

 

나무를 크게 키울려면 가을 쯤에 큰 화분에 분갈이를 하면  좋겠지만,

겨울 실내에 들이는 화분들이 많아서

준서할미는 이 화분에서 그대로 키울 것입니다.

그러나 뿌리가 꽉 차는 내년 봄에는 약간 작은 화분에

뿌리를 조금 다이어트 해서 분갈이를 할 겁니다.

그러면 새 뿌리가  내리면서 탄탄하게 자랄 것입니다.

 

이젠 몸체가 크는  것을 관리하면서 적게 자라게  해야 합니다.

묵은 뿌리를 조금 잘라 주고 화분을 키우지 않으면

새 뿌리가 내리면서의 기간에는 거의 자라지 않고,

새 뿌리가 내리면서는 자라기는 하겠지만,

화분의 크기가 작으면 뿌리가 꽉 차면 쑥쑥자라지 못합니다.

 

뿌리가 뻗어 나가면서 둥치도 가지도, 꽃도 피어 나는 것이다 싶습니다.

 

 

 

 

 

 

 

 

준서할미 집으로 온 이 해피트리는 가는 가지를 삽목 했거나

씨앗이 있다면 씨앗 발아로 키운 것 같습니다.

보통  시중에 유통 되는 것으로는 나무 둥치가 아주 굵은 것부터 다양한 사이즈입니다.

나무 둥치가 굵은 것은 몸 값도 제법 합니다.

 

 

 

아마도  각 가정에서 키우던 해피트리가 오래 분갈이를 하지 않아서

잎 사귀에 윤기가 가시어 지고,

물은 적당하게 주는데도 나무가 말라져 가는 듯한 댁들이 많은가 봅니다.

 

[해피트리 살리기]

 포스팅을 많은 분들이 조회를 하십니다.

그래서

[해피트기 살리기 2] 를 포스팅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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