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샘물

선물 받은 접시

이쁜준서 2014. 7. 28. 20:52

 

 

 

 

 

 

 

다섯명이 하는 모임이 있습니다.

그 모임의 한 친구가 무늬가 없는 도기 그릇을 사서

손수 그림을 그려서 전기 오븐에 구워서 만들어 온 것입니다.

회원 모두에게 준다고 4개를 만들어 온 것이지요.

 

젊지도 않은 사람이,

일을 마치는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고,

귀가 하는 길에 학원에 가서 그림을 그리는 것인데,

참 귀한 것입니다.

 

 

여름방학 때 잠시 준서가 온다고 하는데,

준서가 오면 준서 앞접시로 사용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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