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음식

술, 발효액 정리

이쁜준서 2014. 4. 13. 19:18

 

 

                                 허리 아픈데 먹는 산초술                                                                        허리 아픈데 먹는 개복숭아 술

 

 

 

 

   2013년 양파발효액을 건지를 걸러서 항아리에 두었다                                      2013년 담은 매실발효액을 건지를 걸러서 항아리에 두었다.

 

 

 

                       산야초 스물댓가지 발효액                                                                          살구, 수세미, 석류 발효액   

 

 

 

 

 

산초 술은 6개월만에 건지를 걸러서 또 최소 6개월을 숙성 시키고 먹어야 한다 하고,

개봉숭아는 6개월만 지나면 먹을 수 있다 하고,

 

양파 발효액, 매실발효액은 건지를 건지고 걸러서

항아리에서 발효 숙성을 해 오던 것이고,

바로 병에 넣는 것보다 항아리에서 숙성하면 맛이 더 맑고 깊은 듯 하지요.

 

살구, 수세미, 개머루와 쇠비름만으로 담은 산야초는

친구들이 준 것이고,

 

발효가 덜 된것은 한지로 병 입구를 막았습니다.

 

 

산야초 발효액을 떠낸 건지에 식초를 부어 두었던 것을 오늘 식초 걸러 내고,

오늘 석류를 걸러 낸 건지에는 식초 3병을 부어 두었습니다.

아무리 양조 100%라 씌여진 식초라도 이렇게 발효액 건지에 부어 두었다 먹으니

맛도, 향도 더 좋았습니다.

식초를 담았다 식초를 걸러 낸 건지는

흙에 넣어  두면 흙에서 아주 좋은 발효 된 냄새가 납니다.

 

한동안은 한지로 덮어 둔 병들은 잘 눈여겨 보아야 합니다.

매년 담았던 매실발효액은 올 해는 담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양파발효액이 있고, 매실발효액도 7병이나 있느니

아이들 주고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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