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음식

돼지감자 차 재료

이쁜준서 2014. 3. 20. 18:30

 

 

 

 

돼지감자를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채 슬라이스로 썰어서

자연 건조 3일을 시켜서

약간 덜 마른 상태에서 두번을 볶았습니다.

바싹바싹 한 것이 과자 먹는 듯하고 그 맛도 달큰합니다.

 

차로 먹을 때는,

주전자 물이 팔팔 끓을 때 넣어서 한소끔 더 끓여서  불을 끄면 됩니다.

음료수로 먹을 때는 양파껍질 말려 둔것과 같이 끓여서 먹을 겁니다.

 

우엉은 생우엉 4Kg을 차거리로 만들면 700g이 나옵니다.

돼지감자는 생돼지감자 5Kg을 차거리로 만들면 1Kg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돼지감자 자연건조 중

 

 

 

 

우려 낸 차 색갈이 참 곱습니다.

 

왼 쪽 병은 우엉차거리와 현미 볶은 차거리를 넣고

끓는 물을 부어서 음료수로 하는 것이고,

 

오른 쪽은 무말랭이를 볶은 것에 맛이 더 있으라고 현미차를 넣고

팔팔 끓는 물을 부어 우려 먹는 것입니다.

 

돼지감자 차거리와 번갈아 가면서 먹을 것입니다.

둥굴레 생것으로 몇번을 말리고 득어내고 한 차가 있습니다.

음료수로도, 차로도 마실 수 있는 차거리가 5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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