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꽃
사 온 당년은 조화롭지 못한 가지 3개가 있었다.
2009년 야생화 전문점에서 작은 분재 블루베리나무에서 항아리 치마 같기도 하고 종 같기도 한 흰색꽃을 보고,
가격을 물으니 5만원이라나?
처음으로 블루베리 꽃을 보았던터라
8,000원을 주고 작은 포트에 심겨진 것을 사 왔다.
만 5년동안 자란 모습인데, 전지를 하면서 키운것이다.
산성토양인 전용 흙이 있다고 해도 식물은 적응하기 마련이라고
그냥 보통의 흙에 키웠더니 점점 열매가 달리는 것이 더 적어지고,
잎사귀 색갈도 이상하고,
작년에 신품종 두가지를 들이면서
이 나무도 전용 흙으로 가을에 바꾸어 주었더니
올 해는 이렇게 꽃이 많이 왔고, 꽃몽오리 색이 분홍색이 짙어졌다.
이제 종 모양의 꽃이 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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