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샘물

동의 없이 무단으로 수십개의 글을 가져 갔다 합니다.

이쁜준서 2013. 8. 18. 06:25

 

블벗이신,

[블로그명: 새앙골 아낙]

[ 닉 : yong]

http://blog.daum.net/twinnert/7997094

위 주소는 새앙골 아낙의 방으로 갈 수 있으신 주소입니다.

 

 

 

방에 8월 14일 수십개의 글을 자기 메일로 한 마디 인사도 없이 스크랩을 해 갔다고 합니다.

물론  필요해서 좋은 맘으로 가져 가셨을 겁니다.

young님께는  그 글들은 - 유년기의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입니다.

그러니 그 분께는 아주 소중한 글인데,

자주 찾아 오셔서 읽으시면, 메일로 스크랩 해다가 묻어 두는 것 보다는 다른 좋을 글들도

읽게 되는 계기가 될것이다 싶습니다.

메일로 스크랩 해 가신 분을 정확한 닉도 찾지 못하니, 어떤 사람이 어떤 의도로 가져 갔는지

당사장인 young님께서는 맘이 많이 혼란스럽다 합니다.

 

혹여 지나다니시다가 스크랩 해 가신 분께서  이 글을 읽게 되시면,

young님과 소통하시기를 바랍니다.

소통은 이해를 낳고, 친구로 인연 맺게 합니다.

나쁜 의도로 가져 가신 것은 아니였다 해도, young님은 이 폭염의 여름에

몸은 폭염에 이미 잡혀져 기운 채리기 힘드는데,

맘도 어디에? 어떤 의도로? 

 

폭염에 잡힌 몸이 맘의 혼란으로

어지럼증까지  왔다고 합니다.

 

 

 

준서할미가

블로그아카데미란 온라인 강의를 들을 때 였고,

그 강의는 매주 미션이 나왔고, 그 미션을 포스팅으로 올려 등록을 해야 했었는데,

 

스크랩을 해 간 흔적도 없는데,

같은 동기생이라도 전혀 모르는 사람의 방에 우연하게 가게 되었지요.

준서할미 미션 포스팅을 약간 바꾸어서 세번에 걸쳐 등록 되어 있더라구요.

다행스럽게  지우라고 했더니 인사 한마디 없이 다시 지우긴 했었습니다.

 

그 때 준서할미에게,

남의 글을 스크랩 흔적도 없이 퍼 가기보다는 차라리 이러한 주제로 포스팅을 하는데,

어렵다 좀 도와 달라 하면,

좋은 인연으 블로그 벗으로 되었을 것을.....

 

 

진실은 오래 갑니다.

순간 순간 필요해서 하는 거짖은 그 당시 잠시 막음은 될지라도

오래 가지 못합니다.

 

더 더구나 글로서 표현 된것은

진실이라야 감동이 있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저는 young님께 뭉테기로 무단으로 스크랩 해 간 글을

다시 이 글을 대문으로란 기능으로 하나씩 다시 여러사람이 볼 수 있게 올리라 권유 했습니다.

 

 

young님은 수년간 만나기도 여러번 했고,

블로그 벗으로 지낸 시간은 초창기부터 블벗님이라

이번 무단으로 수십개 글을 스크랩 당하신 글들을 그간 다 보아 왔던 사람이라

그분께는 유년 시절부터의 글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기에 이 글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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