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철 쑥국 끓이기

 

 

된장과 들깨 갈아 넣은 쑥국

 

아직은 쑥이 어려서 쑥국 끓여서 딱 맛 있는 때이다.

 

1. 건멸치, 건새우,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끓여 놓는다.

2. 쑥국이라 국물이 맑아야 해서 된장을 조리에 걸렀다.

3. 된장만으로 간을 하면 국물이 탁한 듯해서 된장간이 모자라는 것은 집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4. 국물이 팔팔 끓으면 대파를 썰어 넣고,

5, 한소큼 끓어 오르면, 쑥을 넣고 다시 한소큼 끓어 오르면

6. 들깨즙을 넣어서 다시 한소큼 끓어 오르면 불을 끈다.

    쑥의 색이 초록으로 아주 이쁘고, 쑥향으로 먹기에 마늘은 넣지 않는다.

    들깨가루 넣은 것보다 쑥국이 얌전하고 더 구수하다.

 

 

          들깨를 작은 믹스기에 멸치 육수를 넣고 갈아서, 멸치 육수로 걸러 들깨즙을 걸러 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