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11월의 꽃

강원도에는 눈이 왔고, 겨울준비....

이쁜준서 2009. 11. 2. 14:42

 

 

 

 

 

 

 

 

 

 

 

 

 

 

 

 

 

 

 

 

 

 

 

                                                 천   손   초

올해 새로 뿌리난 것이 봄, 여름, 가을 잘자라더니 꽃몽오리가 왔다.

 

                                                    호  주  매  화

  호주 매화도 서너배로 자랐다.  꽃몽오리도 많이도 맺혀 있다.

아래의 것은 봄에 새로 사왔을 때 사진인데, 꽃이 아주 곱고, 맺혀 있던 꽃몽오리는 늦게까지 다 피었다.

 

 

 

 

                                                                                                                               꽃이 한창 필때는 잎이 녹색인데,

                                                                                                                              꽃몽오리 때는 나무 전체가 붉으레하게 보인다.

 

아직도 영하로 내려가기까지 추위를 견디라고 옥상에 둔 화분도 있고, 영하로 내려 가기 전이라도 냉해가 있을 듯한 화분을 실내로 들였다.

이곳은 찬 방이고, 따뜻한 실내에는 따뜻한 곳에 있어도 되거나 지금 꽃이 피는 것들을 들였다.

 

 

화분을 겹겹으로 놓아서 카메라에 다 찍히지 않아 좌,우로 나누어 찍은 것이다.

 

 

강원도에 눈이 왔고, 이곳도 날씨가 밤이 되면 관엽식물들은 냉해를 입을 것 같아. 관엽식물만 들인다 하다

영하가 아니라도 냉해를 입을 듯한 화분들을 다 들였다.

 

화분대를 씻어야 하고, 화분 받침을 씻어야 하고, 실내로 들어 오기전 화분에 물도 주어야

저렇게 밀집되게 화분으 겹겹으로 놓고 물주기를 한번이라도 줄일 수 있어 물도 주고.

아침을 먹고 아주 바쁘게 움직였더니 저 많은 화분들을 그래도 옥상에서

실내로 옮길 수 있었다.

 

준서할미 옥상에서 내리는 일을 못하니 준서외할아버지 혼자 수고를 했다.

이럴 때는 둘이서 언제나 하는 말이 화분을 줄여야 겠다 하고서는 봄, 여름에는 새로운 식물이 늘어나고....

 

끝냈다.... 는  아니지만, 그래도 큰덩어리 일은 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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