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에미인 딸과 친정엄마, 분홍바나나 오늘은 오랫만에 친구와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이런 저런 안부를 묻는 중에는 친구의 딸, 그제 두 돐을 지냈다는 그녀의 손녀딸 안부를 물었고, 친구도 준서 안부를 물었습니다. 친구는 딸 내외간이 다 직장 생활을 하니 그 어린 아기가 어린이집에 가 있다가 에미가 퇴근하.. 11월의 꽃 2015.11.18
제라늄의 월동 어제 해 질무렵 실내로 들였으니, 연일 비가 오고, 날씨가 흐렸어도, 그래도 노지에서 가끔씩 햇빛도 받았고 해서 꽃색이 곱습니다. 올해 씨를 받아 발아 한 것인데, 폿트에 이식해서 살음을 하고 자라야 하는 기간이 가을이라 자람이 드디었고, 그래서 늦게서야 꽃이 핍니다. 이 제라늄 .. 11월의 꽃 2015.11.18
가재발선인장 가재발선인장 흰색과 꽃분홍색 꽃이 피는 것입니다. 겉 흙이 말라서 선인장 잎사귀가 시들 해져서 물을 주고 나면 잎사귀 마디 마디 내려 앉아 버리고, 한 여름 땡볕에서 그런 시들어짐과 마디가 떨어지는 것을 겪었는데, 덜 고생했었던 흰색꽃은 먼저 피어나고, 꽃분홍색 꽃이 피는 것은.. 11월의 꽃 2015.11.16
보리밥 나무 2가지 토종의 보리밥 나무, 실생묘가 아니고, 휘묻이로 생겨난 나무인데, 올 3월에 왔으 때는 아주 작았는데, 얼마나 잘 크던지 준서할미 키를 육박해서, 아예 잘라 낸 가지도 있고, 키도 많이 낮추었는데, 내년 봄을 기대하기에는 조금 이르기는 하다. 이 보리밥 나무를 주신 댁에도 달진맘님댁.. 11월의 꽃 2015.11.15
11월의 식물의 생명氣 솔이끼 청도 사리암의 높은 곳에는 바위가 물을 머금어 있기에, 이끼가 이렇게 녹색이 아름답다. 2014년 11월 29일 해발 800여미터의 높은 곳에서 밤에는 살짝 얼것이고, 낮 시간은 해가 비치은 양지라 녹을 것이고, 감동스런 녹색이었다. 크고 삐가번쩍하고, 높은 곳에 있는 곳보다는 낮은 .. 11월의 꽃 2014.11.30
11월의 오렌지 자스민 2014년 7월의 오렌지자스민 꽃 2013년 씨알로 발아 한 오렌지 자스민이 이젠 제법 나무 형태로 보입니다. 덩굴식물이 아니고, 작은 나무 입니다. 처음 얼마간은 참 드디게 커는데, 키가 일정 높이까지 자라면, 줄기 끝(선단부)에서 가지가 자연적으로 갈라지면서 보약 먹은 듯이 쑥쑥 자랍니.. 11월의 꽃 2014.11.18
궁산의 돌(2008년도 찍음) 궁산이나, 와룡산이나 크고 잘 생긴 바위는 없다. 보기에 따라서는 어떤 형상으로 보이는 조금 큰 돌들이 있었는데, 이틀전 갔을 때는 그 돌들을 깨어서 등산로 정비를 하면서 가 쪽으로 놓여져 있었고, 원래의 돌들의 모습은 이젠 예전, 2008년, 4월, 5월에 찍어 놓은 사진에서 볼 수.. 11월의 꽃 2011.11.16
망개 망개(청미래 덩굴 열매) 청미래덩굴은 섶이 아주 컸을 것인데,일부만 그거도 열매가 저렇게 듬성듬성 익었을 뿐이다. 청미래덩굴도 공해를 타는 것 같다. 궁산에도 아주 예쁘게 열매를 다는 덩굴들이 있었는데, 덩굴도 없어진 곳이 많고, 열매는 이것보다 더 어물었다. 11월의 꽃 2011.11.15
노박덩굴(경주쪽) 노박덩굴 익은 열매 노박덩굴은 이름은 덩굴인데 덩굴이기보다는 나무가지처럼 딱딱하고 잘 자라지도 않기에 야산에서 어쩌다 만나는 것은 키도 작고 열매도 겨우 몇개 달린 정도이다.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오고. 그야말로 덩굴의 모습이다. 익으면 열매의 표피가 벌어진다. .. 11월의 꽃 2011.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