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한반도에 천천히 올라 와서 비는 폭탄 터지듯이 온 지방도 많았고, 산사태도 일어 난 곳 사망하신분들도 많았는데 오늘은 남부인 우리 지방은 거짖말처럼 쾌청 하다. 태풍은 온갖 폭거를 다 벌려 놓고 지나 간 후는 무슨 일이 있었느냐듯 하다. 어려서 방천둑이 터져서 추석날이였으니 곧 수확할수 있는 벼 농사를 건질 수 없었는데 그 다음 날 맑은 하늘을 너무한다 싶었다. 어제가 말복이고, 일요일이 8월20일이고 이제 여름폭서는 지나 갔다고 보면 된다. 옥상에도 흙을 정리해서 쪽파도 심고, 무씨를 한 봉지 뿌려서 새싹 채소를 먹으려 한다. 발렌타인 자스민 대품으로 꽃을 볼려고 대품으로 키웠는데 이자스민은 아무리 수형을 다듬어도 이내 흐트러진다. 그래도 옥상으로 오르면서 꽃이 많이도 피었으니 보라색 꽃과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