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갈이 후 20여일이나 되었나?
석류나무인데
크게 키울수 없으니
전지도 많이하고.
분갈이시 뿌리도 많이 자르고
나무에게 미안한데.
싱싱하게 뿌리가 내린 모양이다.

명자나무들은 밀식처럼 모아둔다.
분갈이를 하면
뿌리를 너무 잘라서
혹여 살음에 지장이 있나?
이렇게 건강하게
뿌리가 내리는 것을
보면
고맙고 또 고맙다.
이제 안심을 해도 될것 같다.


어제는 비가 올 때 찍은 사진이고,
비가 오지 않은 날 낮시간에는
청보라색 아마꽃이
꽃그늘을 만들고.
분홍색매발톱꽃이 핀다.
참 보기 좋다.

청보라색 꽃쥐손이꽃
어제는 멀리서 귀한
식물 선물이 왔다.
내가 청보라색꽃을
좋아 하는데,
용담,
아주가,
무스카리,
세가지가 다 청보라색 꽃이 핀다.
씨앗 발아한 앵두나무
아기나무가 왔다.
올해 잘 키우면
내년부터는 쑥쑥 잘 자랄 것이다.
정성으로 키우시던 뜰안의 식물
푹 뜨서 보내 주시는 맘
알기에
더 감사 합니다.
잘 키우겠습니다.
오늘은 서울로 결혼식 참석차
다녀 옵니다.
어제 종일 비가 왔고,
날씨가 쌀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