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샘물

여름 끝/ 가을시작

이쁜준서 2024. 8. 31. 19:27

오늘은 2024년 8월 31일
여름 끝!
내일은 9 월 1일 가을 시작이다.
오늘 아침은 선선 했고,
오늘 이 시각  21시 27분  이  시각
낮 열기는 아직 다 식지는 않아도
하늘 에는 바람이 살랑인다.

그러면서 햇 과일들이  차례대로
팝니다.
그제는 배와 거봉포도를 사 와습니다.
애동 호박도 3덩이나 샀습니다.
블친께서 애동호박을 가루 묻히지 않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전처럼 구워서  갖은 양념에 묻히는 반찬을 해서 따라쟁이 해 보았더니 맛이 있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8월 20일이 지나면  쪽파도 심고 무 씨앗도
뿌리고, 상추모종도 사다 심었지요.
올해는 너무 햇살이 뜨거워서
아직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깻묵을 지난해 가을에  통에 넣어
발효를 해 두었다   올 가을 채소
채소에 거름으로 쓰야 하는데
준비하지 못해서,
퇴비 거름이 친구네에 남았다 해서
가져 왔 습니다.
거름이 전혀 없으면 씨앗 발아는 되어도  윤기나게 자라지 못합니다.

그렇게 폭염에  열대야의 여름도
우선 열대야  시간대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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