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9월의 꽃

가을 분갈이

이쁜준서 2022. 9. 11. 23:57

 

어제는 비교적 작은 화분들 3개를 분갈이를 했다.

오늘은, 

차이브 2개화분, 클라마티스 4개 화분, 

작은 화분 2개를 분갈이 했다.

클레마티스 중에서 이렇게 진한 밝은 보라는 귀한 것이다.

멀리서  뿌리 나누기로 보내 주신  것이다.

 

클라마티스 화분들은 댑다 크서 번쩍 힘을 내어서 들어서 10Cm 바퀴달린 화분대에도

들어 올릴 수 없어서, 

화분들 오른쪽으로 돌리고 또 왼쪽으로 돌리고 해서 갑바를 펴고 흙을 엎어서 하는

곳까지 옮겨서 일단은 옆으로 누이고 어찌어찌 세우고 등으로 뿌리를 뜯어 내고 

다시 그 화분에 흙에는 거름을 넣고 심었다.

클라마티스 2개 화분은 덩이를 칼과 망치로 3쪽으로 내어서 심었다.

 

흰색붓꽃도 분갈이 했다.

 

 

 

클레마티스는 참 화려한 꽃이다.

이렇게 화륜이 큰 꽃도 많고,  화륜이 작은 꽃들도 있는데,

작약꽃

 

분홍작약꽃

 

 

각각의 개성으로 다 특별한 아름다움이 있다.작약도 분갈이를 해 주어야 한다.

그냥 두면 내년에 꽃이 몇송이 피지 않을 것이다.

땅에 심은 것과 다른 것이 그 화분 안에서 흙의 양분을 먹고, 또 뿌리가 흙 속에 가득차면 

새 뿌리를 내리지 못해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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