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안 아이리스 굴스윙
햇빛이 옥상정원 서쪽을 비추이는
오전 6시경의 사진
제일 먼저 이 꽃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어제까지 꽃몸오리였는데,
아마도 새벽 녘에 피었을 겁니다
청초하다, 아름답다란 말이 무색해서
아무말도 없이 그냥 보았습니다.
물을 주기 전에 찍었으면
이 햇빛 반사가 없었는데,
옥상정원 전체를 물을 주고 찍으니
햇빛 반사에 그야말로 꽃 그늘에,
그래도 괜찮습니다.
이 모든 것이
아 아이가 가진 아름다움일테니까요.
작년에 꽃대가 2대 였던가?
가을에 분갈이를 해야지 했는데,
가을에 제 몸이 그럴 수 없어 패스 했더니,
올 해도 꽃대 4개중에 오늘 아침 3개가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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