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햇살아래 타래붓꽃
이 한장의 사진에는 미리 피어서 지고 있는 꽃
순차적으로 핀 모습과 피어나는 꽃몽오리까지
참 오묘한 생명감과,
아름다움을 가졌다.
밤이란 휴식 시간이 이 꽃들을 밤새 낮의 먼지를
찬 공기로 샤워를 해 준 듯 하다.
더 이쁜게 찍힌 사진은 아웃포커싱으로 찍었더니,
용량이 너무 많아서 않된다는 맨트.
지금도 피지 않은 꽃몽오리가 몇개 있다.
위에서 아래로 보면서.
80대, 70대의 이모님과 외사촌언니는 7살 차이로 어렸을 때 같이 자랐다고 한다.
그 두분이 이 꽃사진을 보시더니 어린시절 보았던 꽃이라고 했다.
검색을 하면 토종야생화라 되어 있는데, 토종야생호가 맞은 것이다.
시골에서 긴 하교길 주로 빨리 가서 소 풀 뜯기러 가야 하는데,
아이들이 너도 나도 다 같은데도 때로는 야산으로 올라가 토끼 몰이도 하고,
더덕도, 산도라지도 캐 먹기도 하고, 야산을 많이 다녔는데도, 우리 고향에서는 못 보았던 꽃이다.
http://blog.daum.net/kym5219/10217
타래붓꽃은 토종야생화입니다.
저는 야생에서 본 적이 없지만, 야생타래붓꽃이라 검색을 했더니 제법 여러 포스팅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위 링크 된 주소를 클릭하시면 여러 자연 상태에서의 타래 붓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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