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음식

우슬 차거리 만들기

이쁜준서 2020. 2. 16. 13:58



우슬 차거리 만든다고,

뿌리 사이에 흙이 촘촘하게 박혀 있어서

일단 흙이 말라서 떨어지게 한 상태에서,

3번 씻어서 물에 담그었다 다시 두번을 씻어서 다시 물에 담그기를 세번하고,

마지막에 세번을 씻어서 준비한 것이다.




애초에는 분말을 만들려고 준비하던 중인데,

남편이 그냥 차로 마시자  해서

더 이상 씻지 않고,

몸통에 붙어 있는 긴 수염뿌리를 가위로 잘라서

다시 5~7 Cm 크기로 잘라서,

오늘은 햇살도 좋고 바람도 불어서,

채반에 널어서 옥상에 올려 두었다.


위 사진은 아래 사진의 것을 손질하고,

남은 것이다.



마르면 차 거리로 듞을 것이다.

차로 끓일 때, 대추 2개, 감초 1~2개 넣어서

하루  1~2회 먹으려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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