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이번기는 문서와 인터넷과 카페 만들기를 배운다고 합니다.
다 실력이 비슷비슷 못하니 자기것만 따라 해도 선생님 말씀 놓치면 않되니 두사람씩 앉아도 그리 시끄럽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돌면서 가르쳐 주면서 수업은 진행 됩니다.
제 옆자리는 다행히 컴퓨터가 고장이 나서 아예 공석입니다.
제 뒷자리에는 한 분이 아직 블록 잡는 것도 하다 놓치는 사람이라, 선생님 말씀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않되는 상황이라서
두 사람 다 남자분이신데, 한 사람이 늘 가르쳐 주는데 가는 귀가 있는지 큰소리로 설명을 하면서 가르쳐 주기에 듣는 사람은
참 시끄럽기도 합니다. 또 그 사람이 안쪽 자리이고, 옆에서 가르쳐 주는 사람이 있어 선생님께 도움도 청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어제는 선생님께서 안쪽 자리 까지 가서 블록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데도 자꾸 놓치는 모양이었습니다.
문서반에서는 워드를 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기초반을 수료야 했지만, 처음으로 배운 사람들이 독수리 타법도 자판 자리를
더듬거리면서 치기에 책 한권을 아예 다운을 받아서 그 다운 받은 것과 책을 옆에 놓고 공부를 합니다.
치는 것을 각자 집에 가서 연습하시라 하고 기능들을 공부를 합니다.
앞반은 고급반이고, 우리는 중급반이고, 우리 다음은 기초반인데, 복지관에 회원이라야 신청이 되는 것이니 만 63세 이상은 다 되신 사람들입니다.
그런데도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서 날자를 정해 놓고 신청을 하고 추첨을 해서 뽑습니다.
늦게서야 컴퓨터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좋은 일입니다.
과정 중에 카페 만드는 것은 있는데 블로그 만드는 과정은 없습니다. 블로그를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은 있어도 시간상 블로그는 만들지
않고, 카페만 중급반도, 고급반도 과정에 있습니다.
카페는 친구들과 회원이 되어서 아니면 자식들과 회원이 되어서 운영이 되고, 블로그는 사진을 올리고 글을 올리고 해야 해서 운영이
더 어려운가?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철도 회원에 가입해서 집에서 기차표를 예매 하겠다고 가르쳐 달라고 해도 아이들이 가실 곳이 있으면 큰 아이가 예매를
해 준다고 가르쳐 주지 않았고, 무거운 것을 배달 하라면서 마트 온라인 몰에 회원으로 등록을 했는데 인증절차가 있는 것 같아서
않한다 했습니다.
앞으로는 컴퓨터로 인터넷을 열어서 최소한도 신문도 보고, 유트브로 각종 정보도 보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니 컴퓨터는 나이가 드신 분들도 배워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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