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자꽃들이 이렇게 곱습니다.
명자꽃 삽목2년차들의 명자 꿈동이들
준서외할아버지는 명자꽃을 제일 좋아 합니다.
옥상 노지에서 월동도 되고, 새 봄에 꽃이 피고, 꽃을 당겨서 설 명절에 피우고 싶으면,
설명절 전에 옥상에서 따뜻한 실내로 들여 놓으면 설 명절에 거실에서 환~ 하게 다소 꽃색이 옅어진 꽃이지만,
그래서 또 다른 느낌으로 볼 수 있는 것도 큰 매력 중에 하나라서 입니다.
작년에 모래 판에 삽목을 해서 2/3 정도 살려 낸 명자를 올 해 아주 작은 분에 심겨진 것만 다시 조금 큰 폿트에 심어 주고
키우고 있는 명자 나무들입니다.
어제 아침 식사를 하고 준서외할아버지가 8월까지 자란 가지들을 전지를 해 놓은 것들입니다.
여기 말고 다른 곳에도 흩어져 열 댓개가 더 있습니다.
어떤 것은 어려도 올 해 꽃을 선 볼 수 있었고,
묵은 가지에 명자꽃이 피기에 내년 봄에라야 꽃이 피지 싶습니다.
전지한 가지를 말려서 태운 재를 물에 삭혀 두었다 희석한 재 거름도 줄 것이고,
난각칼슘도 2번 정도 더 줄 것이고,
이엠 쌀뜨물 발효액도 한 번 쯤 주고,
늦가을에는 매실발효액을 아주 엷게 희석해서 두 번을 줄 것입니다.
매실발효액은 준서할미도 배운 것인데, 월동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작년에 해 보았습니다.
포스팅 한 꽃들 중에서 복사를 해서 붙여 넣기로 꽃들을 옮겨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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