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비가 왔고, 비와는 상관 없이 고추모종을 9포기 사 왔습니다.
고추포기도 예년보다 적게,
해마다 심었던 방울토마토 모종은 사지 않았고,
가지 한포기 400원에 사고,
집에서 기른 제비콩, 청자박, 화초가지,
흙을 섞어서 분에 담아 놓았던 것에 비가 오는 날 심었어도, 일단 심어 놓고 물은 주었고,
비가 밤까지 계속 되었으니 모종은 예전 말처럼 모종 심고, 비 오고의 안성맞춤이 된 날이였습니다.
앞으로 한달이 보름정도 지나면 풋고추를 따 먹을 수가 있고,
2달이 지나가면 아침 저녁으로 한웅큼씩 따 먹을 수가 있습니다.
고추를 익혀서 따는 것이 아니고, 풋고추용이라서 그런지?
탄저병은 온 적이 없습니다.
친구네 옥상에는 꽃도 준서할미보다 더 많지만,
어제 고추 근 50여포기를 심었습니다.
탄저병만 오지 않으면 제법 많은 건고추를 만 들 수 있습니다.
방울토마토를 3포기만 심어 놓으면 한창 수확이 시작 되면 과일을 자주 사지 않아도 될 정도인데,
올 해는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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