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4월의 꽃

제라늄 월동을 하고 첫번째 꽃을 피웠습니다.

이쁜준서 2015. 4. 20. 08:11

 

 

제라늄 홍색꽃

제라늄스카렛 색? 이라 할 수 있지 싶은데,

국민제라늄이라 부르는 품종들도 있다 합니다.

겨울 찬 실내에서 몇가닥 잎만 있었던 일이 언제 있었나?싶게

수형도 이쁘게 잡혔습니다.

 

제라늄 붉은 색 계통을 크게 3가지로 나누는 모양입니다.

채리= 짙은분홍,

스카렛= 빨강계통,

레드= 스카렛보다 흐린색

 

 

 

제라늄 홍색꽃

 

늦가을에 찬 실내로 들여서 월동을 하고,

3월에 직사광이 들어 오지 않는 현관 앞에서 적응기간을 거쳐서 옥상으로 올라 갔습니다.

또 옥상의 직사광과 밤이면 찬 공기의 일교차를 이겨내고,

이렇게 첫 꽃을 화려하게 피웠습니다.

 

어제부터 비가 많이 와서 옥상에서 내려서 처마 안쪽에 두었는데도

오늘 아침은 비가 더 많이 와서

과습을 잘 견디지 못하는 제라늄이라

오늘 아침에 실내로 들였습니다.

 

 

 

흰색제라늄

찬 실내에서 월동을 한 것입니다.

흰색꽃이 피면 어떤 화려한 색보다 더 고와 보입니다.

봄에 가지 3개를 떼어서 삽목을 하고 있어,

수형이 이쁘게 잡히지 못했습니다.

 

 

꽃대가 여러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