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조팝
잎사귀가 은행잎을 닮았다고 은행잎조팝이라 한다 합니다.
접사를 하면 작은 꽃송이가 이렇게 이쁩니다.
아직 꽃술이 터지지 않은 모습입니다.
아기 얼굴 같습니다.
당조팝 꽃
꽃술이 터진 것도 있고, 아직 덜 터졌습니다.
같은 흰색꽃이고, 많이 닮아 보여도, 은행잎조팝에 비하면 더 화려하게 보입니다.
은행잎조팝에 비하면 꽃술이 가득 합니다.
참 생명은 강인 한 것입니다.
산조팝( 은행잎 조팝)이 꽃이 피고 한참 뒤에 화훼단지로 갔더니,
넓은 화단에서 주인장이 찾은 작은 폿트에 담긴, 2개의 은행잎 조팝은
하나는 그런대로 택배로 보냈는데, 이 아이는 가다 고사 할 것 같다면서
준서외할아버지가 빼 놓은 것이였습니다.
너무 가녀려서 찬방 문주란 화분에 작은 폿트를 얹져 놓고, 월동을 했었지요.
3월이 되니 새싹이 나더니, 꽃몽오리가 생기더니, 이젠 꽃이 피었습니다.
꽃송이 하나 하나를 자세하게 보면 참 이쁜 아이입니다.
봄 나드리 한다고, 꽃몽오리에 홍조가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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