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음식

폐백음식 중에서.....

이쁜준서 2010. 6. 3. 21:26

 

 

폐백상에 놓이는 건구절 

 

폐백상에 놓인 한입크기의 전

 

 

손 놓은지 5년이 지난 이바지, 폐백음식 중에서

날씨가 너무 더워 페백음식만 하기로 했다.

텃밭친구 딸래미가 6월 말경 결혼식을 하는데,

오징어를 오려서 닭을 꾸미는 것은 결혼날이 너무 임박하게 잡혀서

반건조 오징어를 사 손질을 해 다시 오려서 닭에 오린 오징어로 옷을 입히고 장식을 해야 해서

오색닭으로만 하기로 했다.

 

5년전 친구 동생 결혼식에 해 주었던 음식 사진이 있네요.

이바지 음식을 배웠고, 배웠던 분들 중에 맘에 맞는 사람끼리 모임을 만들었고,

아직도 그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하도 오래 하지 않아 잘 할려나....?

날씨가 더워서 음식이 상하지 않게 해야 하는데...

신랑 본가가 하동이어서 관광차 한대로 손님들이 오신다는데,

먼길 오신 손님들 가실 때  쉴 참에 잡수실 음식도 차에 얹어 드려야 하는데,

날씨가 더워서

여러가지로 걱정스럽습니다.

 

준서에미 결혼식 때 친구가 자기 일 마냥 늘 같이 일을 도와주었었는데,

이번에는 입장이 바꾸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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