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샘물

속초의 봉포항 (쪽빛 바다가 좋아서.....)

이쁜준서 2008. 2. 22. 18:07

똘배님!

쪽빛 바다가 좋아서 가지고 왔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여름날 똘배님의 하늘은 저 바닷물을 닮았었다.

똘배님의 하늘빛은 우리 블로그들이 감탄하는 하늘 빛을 선사하신다.

저 바다는 신의 나라이라면 방파제 바깥은 인간의 세계이다.

 

꽉차서 넘칠것 같으면서도 넘치지 않는 바다, 내 어릴적 보았던 해운대 바다도 그 때는

저리 푸르고 깨끗했다.

 

 

바다물이 맑아 바다 밑이 저리도 곱게 보였다고 하셨다.

저 수초 밑에는 작은 물고기가 숨어 있을까.....?

 

내 어렸을 적 해운대 바다는 바닷물이 나가면 돌 툼에 물이 고여 있는 곳에는 작은 물고기가

놀았다.

 

자 쪽빛 신의 세계로 인간이 나갑니다.

신께 기도 드리고 신의 나라로 인간이 나갑니다.

웬만해서는 인간을 표용해 주시는 바다입니다.

 

 

제 이웃 블로그 - 똘배의 산정무한 - 의 주인장이신 똘배님이 속초 봉토항의 풍경입니다.

 

바다가 가고 싶어서, 대화하듯 이야기 하시는 똘배님의 여행담이 좋아서,

저 쪽빛 바다가 좋아서 사진 몇점을 가져다 올립니다.

 

똘배님 감사드립니다.

제 이웃 블로그  -똘배의 산정무한 - 님의 방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똘배님의 하늘 빛은 그 방의 손님인 우리들이 공인하는 하늘 빛입니다.

그런 하늘을 바다에 담구어 더 진한 쪽빛으로 담아 올리셔서 가지고 왔습니다.

 

똘배님께 감사드립니다. (똘배님의 블로그는 제 블로그 즐겨찾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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