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에는 차가 있어도.
도로가 협곡 산골마을로
들어 가기에는 차가 못들어
가는,
험한 바위길에는 높은 바위절벽에 사다리가
급경사로 있기도 하고.
낮은높이의 사다리도.
기어 오르는 바위도.
그런가 하면 그 큰바위로 물은 낙차 크게 내리고,
그 험한길을 걸어 오면.
이번에는 평지인데 많이 걸어야 한다.
그 아이 아버지가 이번에는
그 산골로 들어가면,
여동생 집이 있는데
그곳에 집을 짓기 시작했고,
어제는 초등 2학년이라 해도
키가 또래보다 작은 아들을 데리고.
한동안 있어야 하니 배낭이 무겁고 혼자서는 안되니 친구가 왔다.
공사를 하다보면 흙을 개는 물이 필요하니,프라스틱
파랗고 노랗고 흰색의
통4개를 끈으로 연결해서
그 친구가 무거은 배낭 하나와
그 통을 어깨에 메니 사람은 보이지 않고 통들이 움직여
오는듯 보이는 것이
우스꽝스러웠다.
밤톨 같은 아이도 배낭 하나를 메고 기어 내리기도 뛰어 내리기도 하면서.
저렇게 작은 아이가 이 험한 길을 잘도 간다 싶어 신기했다.
집에 있을 때는 그 곳의 학교는
2~3부인지라 누나와 같이 학교 갈 때도 있고.
다를 때가 있어 누나가 학교
가고 없을 때,
양우리를 치우려고,
외발수래를 양우리 앞에 세워 두고.
우선 서까래로 양우리 바닥을
긁어서.
문 앞에 둔 외발수래에 담아서
대문 밖에서 제법 먼 낭떠러지로 가서 버리기를 여러번 해야 끝난다.
키가 제또래 보다 작은 초등 2학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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