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만 둘 키운 엄마 입니다.
사돈은 딸다섯에 막내로 아들 하나 낳았다 합니다.
자식들이 사는곳은 경기도이고,
사돈댁이나 친구나 우리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딸이 작은설날 시댁에 도착 했다고 설날 오후에 가겠다는 전화가 왔더라 했습니다.
늘 무삼히 듣던 말이였는데,
딸이 아니고 아들이라면
우리집에 먼저 왔을터인데
처음으로 그런 생각이 들더라 했습니다.
그러니 다른 친구가 우리 도시에 혼자 살고 있고,
아들네는 부산에 살고 있는데,
늘 명절전에 왔다가 제날 가지
우리집에는 명절 당일날은 오지 않았다고.
친구 한 사람은 어쩌다
아들이 집에 온다하면
쪽파김치도 담고.냉동실의
게로 게장도 담고,
과일도 잔뜩 가지고 가라고.
딸이 둘이서 사는데.
얼마나 먹겠다고 다 먹지 못하고 부담이 되니 저그가 마트에서 사 먹게 아무것도
주지말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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