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샘물

세상이변한다

이쁜준서 2026. 2. 26. 07:34

어제는 친구 네 명이 만났다.
딸이 전세 살던 곳에서 새로
집을 사서 이사를 3월 중에
가는데,
일단은 자기들  살던 집을 전세를 놓아야 하고.
집 사서 이사 가는 집에
살고 있는 전세 사는 사람이
또 다른 곳에 전세 얻어서 가야 하고.
그 줄줄이  이어진 것을 중개사무실 같은 곳에서
하는데 딸은 전세  사는 집에서
짐을 꾸려 비워주고 짐은 이삿짐센터 창고에 넣고.
그 근처 아파트는 단기로 빌려 주는 곳이라 그곳에 몸만 들어가  있다가 자기 집이 된 아파트로 이사를 들어간다고,
중개 사무소가 같은 곳인데 혹시 돈이 하루 이틀 차질이 나면 어쩌나? 했더니.
돈도 우리가 빌려 주니 그런 낭패  나는 일은 없다더라고.
중개사무소도 기업 같다  싶었다.
딸이 이사 가는 아파트가 70평대인데 넓어서 집값이
좀 싸다고 하더라고.

한 친구의 아들은 결혼을 하고
엄마집과 가까운 곳에 굳이 있겠다 하더니.
저그 침대, 아기침대, 옷장두칸
이불도, 그릇류도 다 본가에서
뭐 없나? 해서 찾아가서
산다고.
아기에 필요한 유모차등등의
소품들은 당근에서 사고.
아기 옷도 아기엄마 친구들이 자기 아기들 입던 거 아까워
가지고 있던 것들을 얻었고,
양가 형제들이 사  주고,
며느리는 미국시민권자라서
아기는 미국영사관에 출생신고도 했고,
한국에도 출생신고를 했다고.
우리가 살아왔던 상식과는
영 틀린 가치관으로 산다.

한 친구는 복지관에서
컴퓨터 배우면서  AI를 배웠다면서 한복 입은 사진
춤추는 사진  폰은 집에 두었겠지만 시계로 된 폰을,
앞으로는 폰도 취소화 하는 것을 삼성에서 개발하고 있다고.

그러면서 카톡을 긴문장으로 보낼 때 음성녹음으로 보내면.
받는 사람도 음성녹음으로
받을 수 있다고 가르쳐 주었다.
자식들이 어머니 음성을 들을 수 있어 좋고.
문자로 찍어 넣는 것은 일단
자판도 흐릿하고  힘든데
녹음으로 보낼 수 있으니 좋다고.

이러다 티스토리 글 쓰는것도
글을 찍지 않고 말로 녹음해
붙여 넣기가 될런지도?
세상이 복잡해지는지?
간단해지는지?

친구의 친구 딸은 서울에 사는데. 결혼전 명절에는 각자의 집으로 가기로 했다면서  올해도 명절 전 연휴에  놀러  갔다가  돌아 오면서 사위는 큰 아이 데리고
대전 남편의 본가로 갔고,
딸은 대전을지나 오면서도
설날 친정으로 둘째 아기 데리고 왔더라고.
대전을 지나오면서 들어가
인사라도 하고오지  하니
그렇게 약속해서 안가도된다고.

한친구는 아들결혼하는데
며느리는 시부모님 예단 옷도 없었고,
그래서 딸들에게는 친구가 딸 부부 옷해 입으라고 돈을주었고.
남편은 입던 양복이 새옷 같았고. 자기만 한복 새로 해 입었다고.
그 뿐





우리세대들은 낭만이라는것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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