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도 해야 하고 내가 일도 척척 쳐낼 정도에도 모자라고,
양지 사다 놓은 것으로 육개장을 끓였다.
흰색소국이 변색을 하는 중입니다.
채소만 해도 큰 무 1.
대파 1단, 표고, 숙주나물,
소고기와 표고버섯과 무를 같이 넣고 삶고, 토란대 물에 불렸다
세 번 씻고, 고사리는 냉동실에
손질해둔 것이 있고,
숙주나물 대파는 삶아 건지고,
소고기도 건져서 결대로 칼로 썰고.
소고기는 집간장과 고춧가루 넣고
무쳐 두고,
삶은 무 썰고,
숙주나물도 칼질을 넣고,
대파 데친 것도 썰고,
채소는 채소대로 섞어서 집간장.
고춧가루로 무치고,
고기 삶아낸 국물에 넣어 끓였다.
하다 보니 사진은 하나도 남지 않았다.
총각무 김치가 맛이 들었고,
육개장은 소고기 뭇국보다 맛이
진국이니 김장 준비 하면서
반찬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