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다 주고 의자에 앉은 시각이다.오늘은 바람이 제법 불어서녹색잎들이 제법 흔들린다.자기들 간의 오늘 낮시간 햇빛이뜨거워도 잘 지내자란 다짐인지도 모른다.물을 주었으니 내가 저그들 속으로 들어와 의자에 앉아 있으니자기들만의 시간은 지났다는 것은 알 것이다.새 봄이 되어 명자꽃들이 피어나고.그때 흙을 엎어서 나무꽃들을 분갈이해 준 것도 있고,4월 말 경은 대대적으로 명자 화분들을 분갈이했고,분갈이하고 한 달여 지난 명자나무들은 살음을 잘하고새뿌리 내리는 중일 것이고,석류나무도 올해 분갈이 안 한다 해서 나 혼자 4월에 분갈이해서꽃이 못 올 수도 있다고 맘 졸였는데지금까지 어느 해보다 꽃이 많이 왔다.방금 찍은 사진인데 꽃과 나무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다.의자에 앉아 10배 줌으로 찍은아이리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