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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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리 장만

이쁜준서 2024. 10. 7. 04:27


하루가 지나서 어제서야  나물들을
다듬고 씻고 나물은 데치고,
호박잎은 과도로 겉줄기 벗겨 내고,
식초물에 담구었다  한잎 한잎 세번을 씻어내고 많아서 세번을 쪄 내었다.
3.000원 한묶음인데  이제 끝이라면서  단이 컸다.


수세미는 썰어서 이 채반에 널어 옥상에서 말리느라 올렸더니 비가 와서 내렸다.

.쪽파는 집에서 키우면 이렇게 연한 것으로 생저러기를 할 수 있어 좋다.
양념간장 만들 때도 요긴하고,
꼬지를 한번 해야 겠다.

봄철에는 무씨 한 봉지 사면 이정도
세개에 뿌려서 떡잎이 뾰족하게 보이면  잘라 먹고 한번 더 뿌린다.

가을은 드디게 자라니 한번  뿌린다.
3개에 뿌려 두었으니 1개는 새싹채소로,2개는 나물로 기를 생각이다.

상추는 모종을 심었더니 반정도만 살음을 해서  자랐다.

TV 팬스토랑 레시피는
진간장5, 설탕5, 참치액5,
배즙 238ml,  식초1,
대파1, 다진마늘 넉넉한2,
참기름, 깨였는데,

나는,
양조간장5,설탕3, 멸치액젓갈 3,
로 했다.
고기 600g의 양념장이다.
이 양념으로 갈비양념을 해도 된다고.

돼지고기 목살은   앞쪽은 사선으로
뒷쪽은 직선으로 칼집을 넣으라 했고,

점심때 양념에 재워  두었다
저녁상에 구웠는데  연하고 맛이 있었다.

옥상표 쪽파생저러기, 옥상표 상추,
강된장에 호박잎,  묵은지,
쌈장, 편마늘,
스테이크처럼 기름을 두르고 구으라 해서 타지 않게 잘 구워졌고,  고기는 부드럽고
맛이 있었다.

친구가 보내 준 사진이다.



2점의 사진은 이웃친구네 아스타이다.

우리것은 강한 햇빛에 잘 자라다
날이 갈수록  완전 대궁이 마저
말라 진것, 흰색, 분홍, 붉은색이
피기는 해도 꽃구경 할 정도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