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이 지나가고
어쩐 일인지 새잎이올라와 힘있게 자란다
싶더니 꽃까지 핍니다.
그런가 하면 어자국이 싱싱하게 잘 자랐는데 어쩐 일인지 반정도가 누르스름 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올 해는 초여름까지는
제 계흭대로 식물이 자라고 꽃이 피고 했는데 긴 장마에 폭우에
이제 정신 좀 채려 볼까 했는데 태풍 카눈이
우리 지방을 지나기 전날 밤 밤새 양동이로 퍼붓듯이 비가 오고 .정작 태풍은 조용하게
지나 갔는데 그 후 초화들이 말라집니다.
자연재해 일것입니다
뿌리는 오랜 장마와
폭우에 제 기능을 못 하는데 아주 강한
햇빛에 견딜 수가 없나 봅니다.
사람이 사는 세상에서
생각했던대로 되어야
일을 잼 있게 하는데
재미가 없습니다.
나물이 이 더위에 뻣뻣하지도 않고 물러지지도 않고 참 맛나게 자랐습니다.
음식 조심은 해야하고, 약을 먹으니 아프지는 않고,
꾀병이라 부릅니다.
더운데 늘어지기 싫어서 마트도 자주 가고
남편은 계속 맛나는 음식을 해 올리니 기분좋게 잘 먹습니다.
저는 일주일 사이에
체중이 3Kg 정도 줄었고, 덜 먹어서 그렇다는 것을 아니 잘 먹으면 돌아 오겠지요.
어제는 요즘 마트에서 물오징어를 제법 크기 가 적당한 것을 팔아서
어제 저녁은 오징어 순대를 해 먹었습니다.
한 여름 날 소나기 같은 이야기 입니다.
어느 한적한 동네
버스 정류장은 벤취만
있고 도시 정류장처럼 지붕이 있지 않다고합니다.
버스는 10분이상 기다려야 하고, 날은 뜨거운데 그늘 하나 없고,
그 버스 정류장에 바로 보이는 곳에 동물병원이 있다 합니다.
밖에서 읽을 수 있게
들어 오셔서 쉬었다 가시라고 글을 붙여 놓았다 합니다.
들어 가면,
시원한 물도 한컵 권한다고 합니다.
여름에는물 한컵이 중요 하다면서,
어느 할머니는 들어 가시지요 라 하니,
들어가지 않아도 맘이 시원하다 고 하시더라 합니다.
남형도 기자의 이야기
저가 어려서 자라 온환경은 다들 가난
했으나 배려 할 줄 알고 나눌 줄을 알아
그 모진 세월도 이 겨 내었습니다.
행복은 무게가 있을까요?
저는 무게감 없이 새털처럼 가벼워서 잡을 수없게 옮겨 다닌다 싶습니다.
저는 기사로 이 이야기를 읽고 행복 했습니다.
열무 어린나물을 요즘 날씨에는 인도변 재랫장 난전에서도 보기 어려운 시기 입니다.
무 씨는 요즘 날씨에
씨를 뿌려 놓으면 2~3
일만에 발아가 돕니다.
햇빛이 너무 뜨거우니
이렇게 자랄 수가 어렵습니다.
농협로컬 푸드에 20여단정도 진열 되어 있어 사 왔습니다.
태풍 카눈이 지나가고
어쩐 일인지 새잎이올라와 힘있게 자란다
싶더니 꽃까지 핍니다.
그런가 하면 어자국이
싱싱하게 잘 자랐는데
어쩐 일인지 반정도가
누르스름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부탁을 하면 다 해줍니다.
엔간하면 부탁을 않습니다.
늙어 가는구나 싶은 것이 하고 싶은 것만 합니다.
팔이 아프다고 삶은 빨래통 욕실로 가져다 달라하니 삶은 세탁기를 파느냐고 사라고 했는지가 한달여가 지났는데 주방의 빨래 삶은 통을 가져다 달라 했더니 왜 안사느냐고?
대부분의 남편들은
잘 통하지 않을 때가
많아서 앓느니 죽지
하는 맘으로 서로가 편하게 할 말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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