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제라늄 꽃도 있어요.
몇년 전부터 제라늄을, 그 중에서도 유럽제라늄을 키우는
메니아 층이 있어 졌습니다.
몸 값이 삽목가지로만 사도 제법 한다 합니다.
4사람이 하는 모임을 한 친구의 집에서 밥을 해 먹고 3년 동안에 두번을 만났고,
우리 집에서 꽃을 가지고 간다고 4월 초순 우리 집에서 꽃 피는 식물을 나눈다고
마스크 단단이 하고 만나기도 했습니다.
이제 제 주변에서 아기들이 오미크론을 앓게 되어서 온 가족이 했다면서
그 중에서 딱 한사람만 하지 않았다 하기고 하고,
국민 대다수가 걸리고, 그 중에서는 오미크론의 이름 값처럼 고열은 없었고,
몸살을 심하게 했다는 이도,
목이 아프고 몸살 기운이 있어도 고열이 없었다는,
거의 증상이 없었다는 이도,
세상은 코로나로 억울하게 가신 분들이 많아서 코로나 감염은 바로 저승사자 같더니,
변이한 오미크론을 국민대다수가 걸리면서 사회를 개방할 수 밖에 없었지도,
해서 우리들도 용감하게 차라리 걸리면 걸리고, 넘어가면 다행이고 하면서
식당밥도, 카페에서 커피도, 친구집의 꽃구경 때도 다과를 먹을 때도,
마스크를 벗었지요.
그 결과는 몇 일 더 있어 보아야 합니다.
6월에 둘째네와 여행도 잡혀 있기도 합니다.
저는 처음으로 경주로 나드리를 갔다 온 후,
애매하게 4일간 아펐습니다.
오미크론이라 하기에는 증상이 경미했고,
그러면서 목감기에, 관절, 근육통에 듣는 약을 먹기는 했습니다.
같이 간 남편은 괜찮았습니다.
역시나 유럽제라늄,
꽃이 이쁜 것도 있지만 잎사귀의 무늬가 이쁜것도
가치를 높이는데 한 몫 한다고. 합니다.
유럽제라늄, 리갈제라늄등은
종류가 많다보니 그런지 화분을 크게 키우지 않는다고,
포트묘이고 한 칫수 더한 화분에 키우기도 하지만,
이 곳은 겨울에도 온실이 되는 곳이라
겨울에도 제라늄꽃들은 피어 있다 합니다.
리갈제라늄?
화분들이 밀집되게 놓였는데도
떡잎 하나 보이지 않고 싱싱한 녹색의 물결
우리들은 이 친구집에서 가지고 간 꽃피는 식물을
나누고 또 받아 오기도 했습니다.
요양병원과 절에 심는다고, 초화 모종이 많았고,
지난 가을 삽목 해 두었던,
무늬병꽃과 서양붉은병꽃 삽목본이 한뼘 이상 자란것을
몇포기가 뿌리가 엉켜서 덩이진 것을 가져 갔습니다.
만나서 점심을 먹고,
찻집에서 다과를 먹고,
친구 집에서 다시 다과를 먹고,
원예단지로 3년만에 갔는데,
겹채송화는 아직 나오지 않았고,
흰색백산풍로초는 없었고( 한창 꽃이 피는 철인데)
포트를 사서 키운지 3년차 꽃분홍색 백산풍로초
딱 한 곳에서 지름 10Cm
포트에 심겨진 것을 딱 한 곳에 팔았는데,
10,000원이라 이웃 친구가 사지 않고,
와인 쥐손이라는 예쁜 꽃을 12,000원 주고 샀습니다.
와인쥐손이는 꽃이 제법 크고 꽃모양이 와인잔 형으로 피는 꽃인데,
줄이 나가면서 자라는 모양이 아마도 삽목이 되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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