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9월의 꽃

가을 초입

이쁜준서 2021. 9. 1. 08:58

클라마티스

 

 

꼬리풀

꽃이 피었던 가지 다 잘랐는데,

다시 꽃이 융단처럼 피었다.

 

월요장 가는  뒷길

이 길 끝이 보이는 길이보다 한배 정도 더 걸어가면

월요장이 형성 된다.

가을이 오는 뒷골목은 이렇게 쓸쓸하다.

 

유리호프스

무가온 실내 정도에서 월동을 한다 하고,

봄에 아주 작은 폿트 식물을 선물 받은 것인데,

이번 장마 기간동안 분갈이 해 주었다.

쑥갓과 닮았는데,

꽃은 단순한 노란색인데,아주 밝다.

 

 

클레마티스 와쇼니케

가을에 한번 더 피는 꽃이다.

꽃 귀한 가을 정원에서 참 곱다.

 

 

굳이 씨앗을 받지 않았는데

한 포기 자연 발아 했다.

꽃이 한참 피고 지고 했다.

 

 

봄에 핀 수국이 다시 피었다.

커피 거름이 청보라색 꽃을 피운다 하는데

내년을 기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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