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의 화분과 사진 2의 화분이 나란히 놓였고,
이 두 화분은 구근을 심고 이 자리에 같이 놓아 두었다.
윗 쪽이 원추형을 이루고 피어 났다.
올 해는 고추모종을 할 흙을 조성한 것으로 심었더니
꽃송이가 크고, 힘이 있다.
이 사진을 찍을 때는 꽃이 위주가 아니고,
꽃몽오리가 위주 였다.
한 차례 소나기 오고 비는 거치고,
햇빛이 쨘 비취면서 물방울들이 바람 따라 날아 갔다.
오늘 아침 08시경 사진을 찍으려니 꽃에 그늘이 져서,
방향을 몇번이나 바꾸어서 찍었더니,
그래도 햇빛 반사가 있어서,
사진이 좀 뿌였다.
사진 1
사진 2
각도를 좀 달리 했더니,
다알리아 꽃들이 춤을 추는 듯 율동감이 보인다.
아마도 이 아이들은 밤 시간 즈그들만의 시간에는
잔치를 벌렸으니 춤도 출 것이다.
2021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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