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5월의 꽃

밝은 보라 다알리아 잔치

이쁜준서 2021. 5. 29. 05:30

 

 

사진 1의 화분과 사진 2의 화분이 나란히 놓였고,

이 두 화분은 구근을 심고 이 자리에 같이 놓아 두었다.

윗 쪽이 원추형을 이루고 피어 났다.

 

올 해는 고추모종을 할 흙을 조성한 것으로 심었더니

꽃송이가 크고, 힘이 있다.

 

 

이 사진을 찍을 때는 꽃이 위주가 아니고,

꽃몽오리가 위주 였다.

한 차례 소나기 오고 비는 거치고,

햇빛이 쨘 비취면서 물방울들이 바람 따라 날아 갔다.

 

오늘 아침 08시경 사진을 찍으려니 꽃에 그늘이 져서,

방향을 몇번이나 바꾸어서 찍었더니,

그래도 햇빛 반사가 있어서,

사진이 좀 뿌였다.

 

 

사진 1

사진 2

 

각도를 좀 달리 했더니,

다알리아 꽃들이 춤을 추는 듯 율동감이 보인다.

아마도 이 아이들은 밤 시간 즈그들만의 시간에는

잔치를 벌렸으니 춤도 출 것이다.

 

 

2021년 5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