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5월의 꽃

옥상 정원 정리 정돈

이쁜준서 2020. 5. 18. 15:18

 

 

분갈이 한 화분들

이 정도면 우리 옥상정원에서는 대형에 속한다.

물론 더 더 큰 화분들도 있지만,

 

1

 

2

3

4

4

 

4번은 시베리안 아이리스 인데,

꽃창포과이라 한다.

우리 토종 꽃창포와 비슷한 것도 있고,

습지가 잘 자라는 환경조건도 비슷하다고 한다.

 

앞으로 포스팅을 하겠지만

이 귀한 한송이 꽃을 저그들 동무보다 더 일찍 피운다고

이 아이는  무지 노력을  했을 것이라

 

오늘 이 한 송이 꽃을 올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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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집에서 가져 온 목요일 당일 분에 심었다

노란색 키가 크고 꽃도 큰 붓꽃인데,

수년전 시집을 보냈다고 그 자손을

다시 얻어 왔다.

 

 

씨알  발아한 살구나무 3년차

씨알발아 만첩복사 수양나무 2년차

 

 

오늘은 월요일이고,

지난 주 금요일부터 비가 왔고, 토요일까 날씨는 흐리면서 비는 오락가락 했다.

목요일은  자정 넘어서 비가 왔기에  오후에 분갈이를 하면서 비를 맞지 않았고,

금요일은 아침부터 비가 왔는데도 전일 분갈이 하던 것을 덮어 두었던 것이라,

비를 맞고도 식전 아침에 나머지 분갈이를 했다.

 

하루 종일 그늘인 곳은 없어도 그 중 해가 잠시 드는 곳을 골라서 분갈이 한 화분을 늘어 놓았다.

내일부터 또 비가 온다기에 이제 제 자리를 찾아 주어도 비를 한 사흘 정도 맞으면 살음 하기에는

안정이 되겠다 싶어서 오늘 식전 아침에 정리 정돈을 하다보니 빗자루 질 할 것도 더 많고,

06시에 올라가서 07시 50분경에 내려 와 아침 식사를 차렸다.

 

나물 무침등의 반찬을 하고 남편은 고기를 굽고, 왠 아침부터 고기냐고 하는 것을

나물이 아침 식사 때가 더 맛날 것 같아서 그리 한다고 설명을 했다.

 

새벽 02시무렵 잠을 깨었더니,

아침 식사 후 09시에 1시간 산책을 다녀 왔고,

긴급재난 국가가 주는 돈을 신청하러 가서 1시간 50분을 기다려서 신청하고 왔더니

그래서 그런지 몸은 무겁고 기분도 무거워서 커피 한잔으로 정신을 깨웠다.

그 정신 깨고 이 포스팅 시작하고 끝내기 글을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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