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샘물

다알리아도 삽목이 된다.

이쁜준서 2019. 10. 13. 05:43




다알리아

2017년 5월 31일 자주색과 보라색 두점의 다알리아를 들였다.

개량종이라 우선 키가 작고, 색상이 고왔다.

남편이 3년째 같은 꽃이 피어도 아직도 좋아 하는 꽃이다.



2017년 겨울을 알뿌리로 월동을 하고 2018년 새싹을 올리고 꽃을 피우고 하는 어느 날 손질하다가 가지가

부러졌다.

구근식물이라 삽목이 않될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아까워서 삽목을 시도 했다.

날이 가도 살아 있더니 두어달 지나니 자라기까지 하는 것을 보니 뿌리가 났다 싶었다.

겨울 실내 월동시에 들여서 관리하다 2019년 실외로 각각 제자리 차지 하는 4월에 작은 폿트에

이식했던 다알리아도 옥상 나무 그늘에 놓았다.

따뜻한 봄 기운에 자라기 시작하더니 꽃몽오리까지 생겼다.

이웃 친구를 주면서 너무 큰 화분 말고 어떤정도를 알려 주면서 주었다.

식물은 식물의 크기에 비해서 넓이도, 깊이도 적당해야 한다.

초여름에 몇송이 피더라 하더니 여름 한철은 현관 앞에 두었더니 잘 자라더니 꽃몽오리가 많이 오더라 했다.

가을 들어서 옥상으로 올렸더니 꽃이 한꺼번에 20여송이가 피었더라면서 어제 사진을 보여 주었다.

 디 다알리아는 1년에 두번을 핀다.

봄에 새싹 올려서 5~6월에 피고 여름 한철은 쉬었다가 가을에 다시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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