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6월의 꽃

능소화 삽목

이쁜준서 2019. 6. 14. 17:08



미리 상토에 물을 흠뻑 적셔  놓는다.

상토를 담아서 물 속에 넣어 두었다.



삽목가지도, 물에 담구어서 물을 올려 놓는다.




상토에 꽂고,



4월이라면

모래에 했을 것이고, 소쿠리를 덮어 씌우지도 않았을 것이다.

능소화는  마디에서 뿌리가 나는 것을 삽목을 하면 좋은데,

그런 가지가 없어서 적당히 목질화 된 가지를 잘라 왔다.


사촌동생 한 사람이 새 집을 지은 곳에

가 보았더니,

정원은 넓었고,

소나무 수형 좋은 것 세그루가 정원에 있고,

과일나무 한 그루씩 어린 것이 있고,


야생화를 사다 심었다는데,

제대로 된 야생화가 아니였고,

몇가지 삽목을 하고 있다.

가을에 전해 줄려고,

오늘 차이브 씨앗은  편지봉투에 넣어 보내었고,



꽃을 가꾸는 맘은,

달라고 말을 하지 않아도 챙겨 보낸다.

챙겨 주겠다는 말을 하지 않아도

삽목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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