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는 꽃줄기가 잎 사이에서 나온다. 끝에 꽃잎 모양의 흰색 불염포가 있다.
불염포는 깔대기 모양이고, 그 속에 꽃송이가 나온다.
흰색카라
7월에 들였는데, 8월 중순경 바짝 마른 구근을 심었다.
한참을 있다가 싹이 난다 싶었는데,
꽃대궁이 3개를 올린다.
노란색 구근은 친구가 주어서 꽃을 피워 보았는데,
흰색카라는 처음이다.
노란색 카라꽃과 흰색 카라꽃은 꽃의 생김도 약간 틀리고,
노란색는 불염포가 없이 바로 꽃대가 꽃이 되었다.
카라는 까다로운 식물이다.
노란색 카라를 보내고 놓고 보니 물 관리를 잘 해야 한다 했다.
약간의 연두색을 띈 것이 꽃인줄 알았더니 (불염포)
꽃은 그 안에서 꽃몽오리가 올라 온다.
바짝 마른 구근을 심었는데,훍속의 잔뿌리가 아직 덜 발달해서
꽃대를 쑥 올리지 못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