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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
오래 된 설화 인데 노지 월동을 하면서 잎이 고생한 티가 납니다.
찬방에 들이면 1월이면 꽃대가 올라 와서 따뜻한 실내로 옮기면 꽃대가 쑥쑥자라면서 연한 보라색의
아련한 풍의 꽃이 핍니다.
아니면 겨울 노지 월동을 하다가 영하로 내려 가는 추운 날 실내로 들여 놓기도 했습니다.
올 해는 그대로 옥상 노지 월동을 하고, 자연스럽게 꽃대를 올리고 일교차가 커서
한대궁이 한대궁이 시차를 두고 피더니 오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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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를 키우면서 이렇게 자연스럽게 꽃대에 소복소복 꽃을 피우기는 처음입니다.
이런 자연스런 아름다움은 처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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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1번, 2번, 사진의 반대 쪽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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