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샘물

잡초도 필요한 때도 있다.

이쁜준서 2016. 7. 24. 16:15




올 해 꽃이 피고 난 뒤 차이브 파 씨를 받아서 2개의 스티로폼 상자에 씨를 뿌려 놓았더니 발아가 되고 제법 자랐는데,

장마비 나흘동안 오고 나니 그만 삭아져 버렸습니다.

이 화분에는 빈 화분에  차이브 화분 밑에 흙을 쓸어서 넣었더니 조금 늦게 올라 왔는데, 풀이 있어서 너무 뜨겁지도 않고,

풀이 있어서 장대비에도 상하지 않고 이렇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8월말경에 다시 뿌려야 겠습니다.

차이브 파 발아 한 것이 풀덕에 자라고 있습니다. 아니었다면 녹아 버렸을 것인데요.